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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를 응원합니다.

by 부안실버복지관 2024. 2. 26.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이 공동체활동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쌀강정을 만들었습니다. 강정만드는 일이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요, 행복한부엌 김주연 선생님께서 아주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즐겁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구운쌀과 견과류, 물엿을 넣고 볶은 후 동그란 틀에 꾹꾹 눌러 담으면 금새 굳어져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강정이 만들어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세상이 발전해서 예전보다 힘들이지 않고 강정을 만드니 신기하다."고 말씀하시며, 명절 뿐 아니라 곗날이나 축하할일이 있으면 수시로 강정을 만들어 먹었던 추억을 나누셨습니다. 

 

  김주연 선생님께서는 "어르신들 강정 만드는 솜씨가 좋아, 바쁠때는 아르바이트를 하셔도 되겠다."고 격려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일손 부족하면 봉사하러 올 테니 언제든지 불러주라."고 감사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번 강정만들기 활동은 봉덕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이웃관계를 돕는 주민활동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새 봄, 주민활동가들의 활약으로 봉덕주공아파트가 더 활력있고 인정이 흐르는 마을이 되길 바랍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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