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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505

2025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1차 인권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을 받아 어르신 인권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모두의 인권'이라는 내용으로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세계인권선언문의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시작은 인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내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남의 소중한 인권도 지켜줘야된다!' 라는 이야기를 어르신과 함께 나눴습니다. 서로 함께 밥먹고, 놀고, 웃으며 이웃처럼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가까울수록 서로 존중하고 아껴야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림카드를 통해 세계인권선언문 1조~30조의 내용을 알아맞추는 활동을 했습니다. 글씨로 보면 어려.. 2025. 8. 14.
2025년 웰다잉 교육 '찬란한 내인생, 끝까지 해피엔딩' 4주간의 이야기 2025년 7월14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된 웰다잉 교육 '찬란한 내인생, 끝까지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웰다잉'으로 마음을 열다 '홍보글을 보고 웰다잉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왔습니다.' '친구가 좋은 교육이라 같이 듣자 해서 왔어요.' 웰다잉 교육을 받게 된 이유도 다르고 아는 사람이 없어 서먹하기도 했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면서 웃고, 함께 지킬 규칙을 정하며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직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해도 얼굴은 기억합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생각 해 본적이 없다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하였지만 자신의 생각을 덤덤히 이야기 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두근거림과 새로운 인연 맺음에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삶을 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 2025. 8. 13.
🎩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매직콘서트' - 대한예술문화교육공연협회, 어울림국제예술축제협회 폭염이 이어지던 8월, 어르신들의 일상에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물해드리기 위해 지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대한예술문화교육공연협회와 어울림국제예술축제협회의 협력으로 정말 신기하고도 흥미진진한 마술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문화예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여름날에도 어르신들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김정기 도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문화행사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겨 주셨습니다. 화려한 불쇼, 스카프, 링, 카드 마술 등 평소 보기 어려운 마술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또, 어르신 취향에 맞게 옛 트로트를 활용한 공연으로 어르신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광복절이 얼마남지 않.. 2025. 8. 12.
2025년 웰다잉 교육 '찬란한 내인생, 끝까지 해피엔딩' 지난 7월14일부터 8월6일까지 부안실버복지관에서 진행된 2025년 웰다잉 교육 '찬란한 내인생, 끝까지 해피엔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이 살아 온 삶을 돌아보고 죽음에 대한 성찰을 함으로써,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를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7명의 교육 참여자들은 한국싸나톨로지협회 손주완 교수와 이춘섭 목사의 강의와 사진을 활용한 자서전 만들기, 버킷리스트, 웰라이프 선언문 작성, 장례문화원 견학 등을 통해 자신만의 웰다잉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2024년 웰다잉 교육 참여 선배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선물과 인사를 전해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숙자님은 '때로는 힘들었던 과거의 삶에 눈물 짓기도 하고 후회도 하였지만, 이 시간들이 너무 행복.. 2025. 8. 8.
부안여고 「지구 지킴이 다시 씀」 동아리_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은 부안여자고등학교「지구 지킴이 다시 씀」학생 동아리와 연계하여 어르신과 함께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구 지킴이 다시 씀」동아리는 페트병, 캔 등 쉽게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역에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학생동아리입니다. 총 10명의 학생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자원순환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자원순환이 되는지를 선배시민(어르신)에게 쉽게 설명해 줬습니다. 이 날은 복지관에서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어르신들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환경지킴이로 활동하시는 김OO 어르신은 "하루에 네프론에 200개 밖에 적립 못해, 우리도 이번에 활동하면서 다시 배웠어!"라며, 학생들에게 네프론 적립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셨습니다. 학생들이 만.. 2025. 7. 31.
💊 부안군 약사회, 중복 맞아 어르신들께 보양식 대접!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 속,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중복을 맞아 마련된 복달임 보양식입니다! 이번 특별한 식사는 부안군약사회(회장 김재성, 총무 정창균)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자리였습니다. 🍲 전복연포탕, 갈비찜, 녹두 찰밥, 잡채, 소라살 무침까지!부안군 약사회의 마음이 전해졌을까요? 오늘 한끼는 더 든든한 한 상이었습니다. 평소보다 더욱 정성스러운 식사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귀한 음식을 챙겨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또 다른.. 2025. 7. 30.
팔룡이나르샤마을 & 돌마리이음센터 '복달임 음식나눔행사' 부안실버복지관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부안군 하서면 돌마리이음센터에서 팔룡이나르샤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복달임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팔룡이나르샤마을은 하서면 석상리 8개 마을(구암, 마전, 반암, 석상, 석하, 용와, 운암, 청일)이 속한 단체로 석상리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마을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복달임 행사를 위해 돌마리이음센터 운영위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날을 정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장소 청소부터 식탁 설치까지 손님맞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한, 부녀회는 3일 전부터 음식을 무엇으로 준비할지, 어떤 반찬을 만들지 협의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장을 보았습니다.. 2025. 7. 25.
유난히 더운 2025년 여름, 어르신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연일 30도를 웃도는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안실버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꾸러미는 총 3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되었으며, 특히, 노인복지관 연계 사업으로 함께 하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희망꾸러미를 지원함으로써 부안 지역 곳곳의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희망꾸러미'에는 여름이불, 영양제, 썬크림, 식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전달하였습니다. 💬 김00님은"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 가만히 있어도 힘들다. 밤에 잠을 잘 때도 너무 더웠는데 시원한 이불을 줘서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 2025. 7. 23.
부안국악협회, 흥겨운 우리가락 공연 부안국악협회가 부안실버복지관을 찾아 멋진 국악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한 여름 더위를 식혀 주었습니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공연에는 80여명의 관람객이 복지관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는 오세웅님이 맡았으며 김성규님이 대금독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김선미님외 6명의 민요와 최영복님외 4명이 준비한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으며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은 관람객이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공연으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피어라문화예술단’이 무대에 올랐는데, 쑥대머리 가사를 모두 외워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김정순님외 9명은 태평가 음악에 맞춰 고운 춤사위를 선보였으며, 최백열님의 구슬픈 ‘군사설움타령’이 듣는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 202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