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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2022년 사회복지현장실습 3주차 진행

by 부안실버복지관 2022. 7. 25.

 



  2022년 사회복지현장실습이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3주차 프로그램은 중간평가, 이웃관계안전망사업, 부안군농어촌지원센터 기관방문,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사업실천 실무, 편의증진사업 실무, 멘토/멘티의 시간, 꽃할배요리교실 등 노인복지관 분야실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 실습생
원광대학교 김민준 예비사회복지사
영진사이버대학교 이재은 예비사회복지사
실습 마지막까지 순간까지 응원하겠습니다. 

 

ㅁ 김민준 예비사회복지사 활동기록 

  홀로 사는 독거 노인 어르신들이 고독사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아파트나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이웃들간에 소통이 없고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실버 주택 어르신들은 각 층장이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층 주민들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주민들간의 화목함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이웃 주민들이 실버주택 어르신을 본 받고 배워서 주민 공동체의식을 실천하는 사회로 변화되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꽃 할배 요리교실을 통해 남자 어르신들이 집에서 밥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요리보조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개인별 성향을 파악할 수있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옆에서 고생한다고 본인 음식을 양보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웃들과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더욱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반찬을 집으로 가져가고 반찬이 떨어지기 전까지 풍족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것을 보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요리를 배우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복지관 방학을 맞이하여 한달간 모든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무더위쉼터를 준비하면서 어르신들 앞에서 말을 하는게 너무 힘들고 떨렸습니다. 준비과정이 짧고 빠른 시일로 진행되어 설명이 충분 하지 못해서 아쉬었지만 어르신들이 노래자랑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방학중 무더워쉼터에서 힐링을 느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ㅁ 이재은 예비사회복지사 활동기록 

  중간평가 시간에 실습 목표와 진행도, 유익했던 프로그램, 기억에 남는 일, 남은 실습 기간의 다짐을 발표했습니다. 피드백을 들으면서 남은 실습 기간에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알려주시는 것만 배우려고 했었는데, 먼저 다가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사가 아닌 사람이 사업을 진행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숙고해 보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실습을 마치면서 어떤 강점이 있는지 찾으려고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하루 시간에는 프로그램에 참관할 때 사회복지사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단순히 사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어르신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시선으로 보는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진행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참관할 때도 사회복지사가 어떻게 개입되어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생각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센터의 사업 목적과 복지관의 사업 목적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복지관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업들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주민들이 마을 소식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신다는 말씀을 듣고 앞으로 사업을 구상할 때, 주민들을 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주선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되었습니다.
 
  노인 인식개선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어떤 과정들이 필요한지 주의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긍정적인 목적을 가진 캠페인이지만 공간 사용의 허가를 받는 일, 주변 상가에 양해를 구하는 일 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캠페인에 대해 검색해보면서 노인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 중 주민 활동가 사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캠페인에 관해 설명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과정을 참관하여 유익했습니다.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날짜, 장소, 목적, 방법, 역할 등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해 드렸던 점, 설명하는 중에 질문을 하여 이해했는지 확인했던 점, 집중시키기 위해 이름을 불렀던 점이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대상자들 앞에서 설명해야 할 때, 적용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더위 쉼터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설명하는 사람의 상황이 아닌 설명회를 듣는 대상을 고려하여 준비해야 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무더위 쉼터의 설명을 담은 동영상을 만들고 나서 실습지도자 선생님께 보여드렸습니다. 영상 속에서 문장이 나오는 부분을 어르신들이 쉽게 읽으실 수 있도록 수정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어르신의 관점에서 가독성이 높은 영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소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라 할지라도 대상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의해야 함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무더위 쉼터에 관해 어르신들 앞에서 설명해야 했었는데, 사람들 앞에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하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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