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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456

내소사 &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연계 2023년 자원봉사자 격려 활동 진행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및 대한불교조계종 내소사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 자원봉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올해 2월부터 어르신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노년사회화교육 평생교육 반장님들과 함께 내소사를 다녀왔습니다. 오전 시간은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선생님의 탐방해설을 듣고, 오후에는 내소사 템플스테이 체험(다도체험, 팔찌 만들기)을 진행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내소사를 자주 다니기는 했는데 처음 듣는 이야기들이 많고, 체험활동은 처음 해봤다.", "가까운 곳에 자연이 있어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저도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정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 2023. 3. 30.
남성 홀몸노인 자조모임 '용감한 형제들' 공동체 활동 '용감한 형제들' 공동체 활동으로 맛있는 쌀 단팥빵을 만들었습니다. 2023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21일 남성 홀몸어르신 자조모임 공동체 활동으로 행복한 부엌에서 제과제빵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안 해봐서 잘 못한다'며 남의 일처럼 앉아계시던 어르신들도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누구보다 열심히 빵을 만드셨습니다. 마치 제빵사가 된 듯 반죽과 소(팥)를 저울에 달아 정확한 양만큼 나누고 투박한 손으로 집중하여 빵을 만드는 모습에 '용감한 형제들'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되었습니다. 홀몸 노인으로 살아가는 지금은 힘들지만 이 상황을 극복 하려는 마음이 있고, 함께 하는 '용감한 형제들'이 있어 앞으로의 삶은 외롭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정성으로 만든 빵을 맛 보라고 손에 쥐어주시는 손길에 어.. 2023. 3. 22.
2023년 4월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진행 23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사업으로 2023년 4월 생신인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를 지난 3월 17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생신잔치는 생신을 맞은 어르신이 두 분만 계셨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습니다. 3월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부터 초대손님 없이 참석 어르신들이 축하 인사말과 노래를 하면 좋겠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관 공식 가수 '오양례 님'을 비롯하여 여러 어르신들이 축하 인사와 노래를 불러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을 잔치가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생신상을 준비하는 복지관 직원들과 축하하러 참석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 [23년 3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 2023. 3. 20.
2023년 선배시민 '마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2023년 선배시민 '마을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이 지난 3월 15일 있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마을지킴이 봉사단' 2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2023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봉사단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다짐과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지킴이 봉사단'의 김한옥 단장은 "2023년도 봉사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고, 다른 봉사단원들도 활동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202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마을지킴이 봉사단'은 상시적 이웃근황 살핌으로 이웃관계안전망을 형성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공동의제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으로 노인의 .. 2023. 3. 16.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하는 심리지원 서비스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10일(금)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리지원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약 4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하여 우울 및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받고, 자살예방 강의를 들었습니다. 증가하고 있는 노인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하는 방법을 전문가에게 들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셨습니다. 특히 부안 공공실버주택 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 주민활동가로 활동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이웃 살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핌 활동을 해야겠다 다짐하셨습니다. 검사결과 우울지수 및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개별적 심리지원 활동은 물론 집단 심리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 2022.. 2023. 3. 14.
남성홀몸노인 자조모임 '용감한 형제들'의 첫 시작 2023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이웃관계안전망 사업의 하나인 남성홀몸 노인 자조모임이 '용감한 형제들'이란 이름으로 2월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 번의 월례모임과 한 번의 공동체활동으로 서먹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노래방이 있는 우리집으로 놀러 오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형제라 하긴 아직 이른 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살아 외롭고, 인생의 서러운 것도 알아주는 형제들이 있어 용기가 생기고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깁니다. 함께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면서 친밀감이 생기고 자신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서 '용감한 형제들'은 이제 그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자조모임 '용감한 형제들'은 자신의 변화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서로의 사회적 지지체계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본인들이 할.. 2023. 3. 10.
2023년 우리 마을 주민활동가를 소개합니다!!! 지난 3월 6일 부안실버공공주택의 각층 복도마다 웃음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선배시민봉사단-마을지킴이봉사단원들이 자신들을 소개하는 명함을 들고 집집마다 방문,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였습니다. 2023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이웃관계안전망만들기 사업의 주민활동가와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선배시민 마을지킴이봉사단의 변화된 활동가를 소개하고 이웃근황살핌활동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신과 이웃의 근황을 주민활동가들에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부안 공공실버주택에 형성된 이웃관계안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독사 없이 이웃과 행복하게 사는 마을'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니는 주민활동가와 마을지킴이봉사단 어르신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 2023. 3. 10.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부안실버복지관 찾아 이동 세탁 진행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김영배)는 ‘행복을 전하는 이동 빨래방’ 사업을 3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안실버복지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작년에 구입한 '이동 세탁 차량 뽀송이'를 이용해서 진행한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박영숙)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더해져 더욱 훈훈하게 진행되었으며,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 빨래 총 40세대 분량을 세탁하였습니다. 이불 빨래 봉사를 받은 이OO 어르신은 “집 안에 세탁기는 있지만, 겨울철 물에 젖은 이불 빨래를 세탁기에서 꺼내고 말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실버주택 어르신 세탁 봉사를 1회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 202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