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회복지현장실습이 3-4주차 과정과 최종평가회를 끝으로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주차는 남성홀몸어르신 자조모임 '용감한 형제들'과 함께 하는 단위사업에 대한 기획, 사진반 동아리와 함께 하는 출사 동행, 노인복지관연계사업이 진행되는 경로당 방문, 실버주택 층별활동,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노년사회화교육 반장간담회, 하모니카반 참관이 진행되었습니다.
4주차는 '용감한 형제들' 봄 나들이를 주제로 한 단위사업 실행과 평가가 이뤄졌고, 최종평가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실습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 28일 진행된 최종평가회에서 실습생들은 4주간 실습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한 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슈퍼바이저들은 특별히 육아와 실습을 병행한 김민지 실습생과 65세 고령의 나이에 실습에 임한 고영학 실습생들의 열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4주간의 모든 실습과정에 성실히 참여하신 고영학, 김민지 실습생에게 감사드립니다.
김병희 사회복지사
2025년 2월 28일
최종평가회 기록
고영학 실습생
유익했던 프로그램 및 보완해야 할 프로그램
'하모니카' 수업이 인상깊었다. 음악을 통해 하나되어 연주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어르신들의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나, 몇 가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개선책]
1. 청소기를 준비하여 깔끔한 마무리
2. 기술 수준에 편차가 없는 미용사
3. 이동식 이미용 차량
실습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남성홀몸어르신 자조모임의 나들이를 계획할 때,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간단한 게임 등을 계획하였으나 짧은 일정과 적은 운영 예산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으며, 그럼에도 나들이 자체에 즐거워 하시고 오히려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김*옥 어르신 말씀(“홀로되어 외로웠는데 망각이라는 선물이 있어 지금은 편안하다.”)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귓가에 맴돈다.
실습을 마치며
65세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마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늦은 나이에 새로 운 도전을 시작하고, 갈등도 많았지만, 대단하다는 성원과 지지를 해주시며, 그 과정을 함께 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실습 과정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격려 말씀과 따뜻한 눈빛 또한 잊을 수 없다. 이번 실습으로 배운 모든 것들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펼칠 수는 없겠 지만 나와 내 가족, 이웃에게 실천하며 부안실버복지관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김민지 실습생
실습을 통해 알게 된 사회복지사로서의 장점과 보완해야 할 점
- 어르신들이 마주치면 손을 잡아주거나 어깨를 다독여주는 일이 많았는데 기분이 좋았다. 이전 직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했 던 일이었는데 스킨쉽의 표현이 좋게 느껴졌다.
- 이전에는 주어진 업무를 하는 것에 익숙했는데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을 잘한다는 점을 이번 실습하며 알게 되었다.
- 대화를 하며 어르신의 이야기를 더 알고 싶고 사람 자체에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데 사회복지사가 아동만을 다루는 업무를 하지는 않기에 장애인 복지, 노인 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 어르신들이 귀가 어둡거나 말로 표현을 제대로 못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힘을 길러야겠다.
유익했던 프로그램 및 보완해야 할 프로그램
경로당에 방문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참여한 시간이 유익했다. 보건소에서의 꼼지락 체조에 대해 너무 재미있다라고 친정어머니께 들은 적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좋았다. 열정적이신 강사님과 실버체조를 함께 하니 지원을 받는 경로당 입장에서는 고마울 것 같다. <미래사회와 사회복지> 독서 시간에서 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이라는 부분을 알고 미래사회에 더 필요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아서 의미 있었다.
실습을 마치며
실습 첫날에 4주가 언제 지나가나 싶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흘렀다.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며 아이들 양육에 실습이 막막했는데 9시를 거의 맞춰 출근하고 18시에 바로 나가도 말씀 한번 없으셨던 복지관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직원들과 함께 스쿼트를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아침에 아이들 챙겨주고 오느라 한번을 못해 아쉽다. 추웠던 2월이 지나고 3월이 다가오고 있다. 오늘 비추는 이 따스한 햇살처럼 올 한해 반짝반짝 빛나는 날들이 많은 2025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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