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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2022년 사회복지현장실습 2주차 진행

by 부안실버복지관 2022. 7. 14.

 

  2022년 사회복지현장실습이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2주차 프로그램부터는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사업(편의증진사업의 이해, 무더위쉼터 프로그램, 노인인식개선활동), 노인복지관 연계사업 참관, 어르신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관,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의 이해, 지역조직 및 세대통합사업의 이해 등 노인복지관 분야실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 실습생
원광대학교 김민준 예비사회복지사
영진사이버대학교 이재은 예비사회복지사
더운 날씨에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습에 지치지 않도록 응원하겠습니다. 

 

ㅁ 김민준 예비사회복지사 활동기록 

  경로당을 방문해서 운동처방 프로그램 중 생활체조를 및 공예 프로그램인 냅킨을 이용한 쟁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동안 어르신들과 많이 소통할 수 없었는데 한 분씩 만드는 것을 도와드리며, 어르신들과 함께 프로그램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손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여름 무더워쉼터를 진행하는데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금사업에서 부안지역에서 모금함을 상가에 설치하여 모금이 이루어지게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직접 상가에서 모금함 실천을 하는 곳에 찾아가보았는데 음식점 사장님께서 먼저 전화를 주셔 모금함 실천을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중고등학생을 위주로 천원을 모금함에 넣으면 사리 천오백원을 넣어준다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먼저 선뜻 나서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금액을 떠나 후원을 동참하여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아직까진 모금함을 활용한 모금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후원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후원 실천이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ㅁ 이재은 예비사회복지사 활동기록 

  ‘노인복지관 연계사업 실천’ 시간을 통해서 노인복지관 연계사업이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관외에 계신 어르신들도 즐기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도가 높을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신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마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참여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복지관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고 계셔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평생학습 사업은 교육 프로그램, 취미·여가 프로그램,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노래 교실과 스마트폰교육에 참관하였습니다. 어르신과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더 경험해 보면 어르신과 대화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다른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임을 느꼈습니다.

  모금사업은 복지관을 운영하기 위한 후원금을 모으는 일이기도 하지만, 지역사회에 복지관이 하는 일을 알리고 그 일에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드릴 수 있는 중요한 사업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금사업을 담당했을 때 적극적인 태도와 지역사회와 유대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면 유리하다는 점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의 이해 시간에는 노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껴 부끄러웠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항상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약자가 아니며, 스스로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지역사회 통합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을 준비 과정에 주민 활동가와 교류하면서 노인은 가치 있는 존재, 스스로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알릴 기회되도록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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