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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531

업무협약_(주)시고르청춘 부안실버복지관과 (주)시고르청춘(대표 윤나연)은 청년 - 어르신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 어르신 세대 간 소통을 긴밀하게 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재능 나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역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영감을 얻고, 이를 시고르잡화점 상품 기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주)시고르청춘과 부안실버복지관이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변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시고르청춘 유튜브 시고르청춘시골에서 살아가는 5명의 청춘들의 이야기www.youtube.com 📌 시고르청춘(시고르잡화점) 위치 2025. 9. 18.
하서면 '찾아가는 남성 요리교실' 운영_팔룡이나르샤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식생활 자립 프로젝트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적인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남성 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서면 석상리 돌마리이음센터에서 팔룡이나르샤마을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요리교실'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총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요리를 처음 접하는 남성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늘 먹기만 했지, 해본 적은 없다” 하시던 어르신들. 하지만 막상 조리대 앞에 서자 능숙한 칼질과 맛을 보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또, "가족 단톡방에 자랑하겠다."며 휴대폰 촬영을 부탁하는 모습에서는 배움의 즐거움과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 2025. 9. 18.
어르신 자원봉사단 지지, 격려 활동_내소사 나눔 템플스테이 체험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디아코니아봉사단은 복지관의 활동을 돕는 자원봉사단인데 주로 피트니스실과, 복지관 식당에서 활동하십니다. 이 자원봉사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정해진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서 디아코니아라는 이름처럼 섬김의 모습을 몸소 실천해 주시고 계십니다. 환경지킴이봉사단은 페트병을 수거하여 지역 네프론에 적립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번 모여 페트병 정리를 하는데 이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 15일은 그동안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내소사 나눔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내소사에 도착하니 진각 스님께서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스님께서 내소사 라운딩을 하며 절의 역사와.. 2025. 9. 17.
제 21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수상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다양한 교육, 취미,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관하는 백일장 대회에 복지관 한글기초반 박영희, 김순임 어르신이 각각 장려상과 늘배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장려상의 박영희 어르신은 '엄마가 아들에게' 라는 주제로 무더위 여름 고생하는 아들 걱정과 이제는 걱정 없이 공부해도 된다고 응원해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편지로 작성하셨습니다. 늘배움상의 김순임 어르신은 '복지관 식구들에게' 라는 주제로 복지관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복지관에서 보내는 하루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한글기초반 어르신들은 공부 하면서 느낀 점과 지금까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글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복지관 복도에 어르신들의 작.. 2025. 9. 11.
사진반, 보랏빛 맥문동 촬영 현장학습 부안실버복지관 사진반 어르신들께서 장항 송림자연휴양림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사진반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진을 찍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날은 그동안 배운 다양한 촬영법을 각자 실전에 적용하는 날입니다. 휴양림에 들어서니 쭉 뻗은 소나무 아래 맥문동 꽃이 보랏빛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 우비를 차려입으신 어르신들이 ‘부지런한 사람 일 하기 좋고, 게으른 사람 잠 자기 좋은 날’이라고 말하십니다. “오늘은 햇빛이 없는 날이네요. 수업 시간에 배웠던 흐린 날 사진 찍는 방법 기억하시면서 촬영하세요.” 사진반 황찬연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들은 어르신들은 각자의 방향대로 발길을 옮겨 촬영에 집중했습니다. 꽃을 중심으로 가깝게 찍기도 하고, 풍경을 찍기도 하며 맥문동.. 2025. 9. 5.
찬란한 할미들, 연극 관람 나들이 찬란한 할미들 연극단은 평균연령 85세 어르신들이 참여합니다. 부안군문화재단 지원으로 2023년에 결성되어 해마다 자신들의 이야기로 각본을 짜고 무대에 올랐습니니다. 올해는 ‘찬란한 뉴스’ 주제로 세 번째 연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배우고 무대에 오르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지만 극장에 가서 다른 사람이 공연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연극관람나들이를 준비해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처음으로 보게 된 연극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장녀들’입니다.다. ‘장녀들’은 초고령사회 부모 돌봄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습니다. 어르신들은 치매 증세가 심한 어머니를 돌보는 이야기를 다룬 1부 ‘집 지키는 딸’편을 관람하며 ‘맞아 맞아’, ‘아이구 어쩌나’ 조용히 혼잣말로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 2025. 9. 2.
2025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2차 인권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27일에는 김영미 전북특별자치도 인권강사가 복지관에 방문하여 어르신 인권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에 방문한 김영미 강사님은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1차 인권교육은 인권은 무엇인지, 나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의 중요성을 배웠다면, 2차 인권교육은 어르신이 당연하게 누려야할 인권, 나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 높이기 등을 배웠습니다. 현재 어르신을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을 때 많이 나온 이야기는 건강이었고, 그 다음은 경제적인 문제였습니다.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어르신의 목소리가 커져야되며, 어르신 스스로 목소리.. 2025. 8. 29.
부안실버복지관, 2025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평생학습 개강! 부안실버복지관, 2025년 하반기 노년사회화교육 평생학습 개강!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방학을 한 평생학습이 8월 25일 개강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어르신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하셨습니다. "더워서 오늘 못만나는 줄 알았다. 다시 복지관에서 만나서 너무 반갑다."라며 서로 포옹하는 어르신도 많으셨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 평생학습프로그램은 학습 프로그램(한글기초, 생활디지털문해교육, 명심보감), 취미여가(난타, 노래교실, 하모니카, 한국무용, 공예(뜨개질), 바리스타(취미반), 숟가락 난타, 찬란한 할미들(연극), 사진교실), 건강증진(보치아, 매트체조, 건강체조, 생활체조, 훌라댄스, 라인댄스) 등 총 3개 강좌 1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25. 8. 25.
2025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1차 인권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어르신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8월 13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을 받아 어르신 인권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모두의 인권'이라는 내용으로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세계인권선언문의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시작은 인권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내 인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남의 소중한 인권도 지켜줘야된다!' 라는 이야기를 어르신과 함께 나눴습니다. 서로 함께 밥먹고, 놀고, 웃으며 이웃처럼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가까울수록 서로 존중하고 아껴야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림카드를 통해 세계인권선언문 1조~30조의 내용을 알아맞추는 활동을 했습니다. 글씨로 보면 어려.. 2025.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