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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428

'우리 집에 놀러 와!' #3 세번째 이야기 만날수록 정이 깊어 가는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의 4월 층별 그룹활동 '우리 집에 놀러 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4층 냅킨 아트 쟁반 만들기   2~4층 첫번째 공동체활동으로 냅킨 아트 쟁반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해바라기, 수박, 레몬, 딸기 그림으로 쟁반을 꾸미고 당신 것이 제일 예쁘다고 다른 어르신들에게 자랑하십니다. 만들 때는 내꺼보다 다른 어르신 것이 더 좋아 보이지만 내 손으로 만든 것에 대한 뿌듯함은 무엇보다 소중함을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이 알게 되었다 하십니다.  5~6층 뜨개질로 수세미 만들기  너무 오랜만에 뜨개질을 하니 하는 법도 다 잊어버렸다 하십니다. 또 태어나서 처음 뜨개질을 한다고도 하십니다. 젊었을 때 아이들 옷이랑 모자랑 다 떠서 입혔다 자랑하며 자신있게 실.. 2024. 5. 3.
[수상] 송지수 사회복지사 부안군수 표창 2024년 어버이날 기념 유공자 표창_노인복지 기여자(2024.05.02)송지수 사회복지사'부안군수 표창' 수상 축하드립니다! 2024. 5. 2.
2024년 사회복지현장실습 3-4주차 진행 및 수료식 진행 2024년 사회복지현장실습이 3-4주차 과정을 거치며 최종평가회를 마지막으로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주차는 홍보사업의 이해, 어르신내소사 템플스테이, 선배시민봉사단 플로깅 동참, 노인사회화교육사업 참관, 노인복지연계사업 경로당 방문, 이웃관계망사업 층별 공동체활동 참여, 거점지역(봉덕주공아파트) 주민활동가 공동체활동에 참석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은 어르신내소사 템플스테이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홍보업무를 수행하였고, 단위사업으로 남성홀몸노인공동체활동을 실습생 주도로 추진해 보기로 하여 어르신들을 만나 여쭙고 의논하며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주차는 단위사업을 실행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가졌고, 네트워크 활동으로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니어클럽, 살림노인복지센터 등이 연합하여 진행하는 .. 2024. 4. 30.
'꽃할배 요리교실' 시즌8 수료식 "70 평생에 앞치마 두르고, 요리는 처음이네!""요리해 가지고 가면 마누라가 너무 좋아해."    꽃할배요리교실 8기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03.07.(목)~ 04.25.(목)까지 매주 목요일 15시에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요리교실을 제안했을 때 "남자가 무슨 요리야!" 이렇게 거부하셨던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나, 이번에도 참석하면 안 될까?" 하며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처음에는 강사의 지도를 따르지 않고, 혼자 진도 나가던 어르신들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집중도 잘하시며 요리 과정 하나하나에 진지해지셨습니다. 기존에 참여하셨던 어르신들은 처음 하시는 어르신들을 챙겨주면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꽃할배요리교실 8회기를 진행하면서, 거의 100%에 가.. 2024. 4. 25.
용감한 형제들, 봄 나들이_직소천잼버리탐방로 & 수성당 나들이 남성홀몸노인 자조모임 ‘용감한형제들’ 어르신들이 공동체활동 일환으로 직소천 잼버리 탐방로와 수성당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사회복지현장실습 중인 실습생이 함께 계획하여 진행하였으며, 공동체활동으로 어떤 활동이 좋을지? 장소는 어디가 좋을지? 무엇이 필요한지? 어르신들과 여쭙고 상의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4월 23일, 나들이에 앞서 부안과 부안실버복지관에 관련된 간단한 퀴즈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망을 담은 타임캡슐을 만들었습니다. 2025년 4월, 타임캡슐을 개봉하여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소망이 이뤄졌는지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직소천 잼버리 탐방로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준비하며 새롭게 만들어진 장소입니다. 초록빛의 직소천과 바위.. 2024. 4. 24.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의 봄 나들이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과 함께 4월 19일 부안 해뜰마루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파트와 가까운 공원이지만 날씨가 좋고, 이웃들과 함께라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팀을 나누어 투호 놀이, 종이컵을 이용한 게임을 했습니다. '파이팅!' 하며 응원하고, 성공하면 박수를 치며 기뻐하셨습니다. 개인전으로 신발 멀리 던지기 게임을 했습니다. 한 주민 활동가는 지팡이를 지지대 삼아 신발을 던지니 멀리 잘 날아간다며 자신의 지팡이를 내어 주셨습니다. 신발을 가장 멀리 던진 세 분의 주민 활동가들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시원한 정자를 골라 준비해 온 간식을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으며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공동체 활동이 아니면 이렇게 모일 일이 없는데, 덕분에 같이 모이니 좋네."".. 2024. 4. 19.
서외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의 뜨개 공방 이웃 관계 강화를 위한 이웃 관계 안전망 사업 거점지역(서외주공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으로수세미를 4월 18일날 만들었습니다. 코바늘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색깔의 실을 골랐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하는 말이 들리면 내가 하던 뜨개질을 멈추고 알려주기도 하십니다. 뜨개질과 관련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도 하셨습니다. "아들딸 어렸을 적 재워두고 뜨개질에 푹 빠져 있었던 때가 생각난다." "예전에 수세미를 잔뜩 만들어 선물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 재미있다." 원형, 사각형, 꽃 모양 등 각양각색의 수세미들이 나왔습니다. '내가 살피는 어르신 하나 선물해 줘야지.'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날 만든 수세미는 본인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근황.. 2024. 4. 19.
지역으로 찾아가는 'The행복한 미용실' 서비스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은 지난 2023년 정화미용아카데미와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복지관 이용어르신에게 The행복한 미용실 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매월 복지관에서 진행되던 The행복한 미용실이 이번에는 복지관까지 오시기 어려운 마을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미용실 첫 번째 마을은 백산면 신흥경로당과 수성경로당입니다. 머리 하러 오신 두 마을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만나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미용 서비스를 받으셨습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서 하는 염색이랑 다른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여기와서 받으니 전문 선생님들이 꼼꼼하게 해 줘서 너무 좋았다.", "마을에 미용실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며 즐거워하셨으며, 수성마을 어르신은 "다음에는 우리 마을 경로당으로 초대하겠다."라며 추후 다시 서비스..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