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외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의 첫 야외 활동

 

  서외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이 공동체활동으로  '부안언니 향기살롱' 공방에서 라탄 바구니를 만들었습니다.  정해진 순서대로 등나무를 엮어 바구니 모양을 잡아가는 일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성수정 선생님께서 한 분 한 분 바구니의 모양을 잡아주시며 가르쳐 주셔서 좀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실처럼 가공된 등나무를 엮으면서 "옛날에 가마니를 짜던 추억이 떠오른다."고 하셨습니다. 집중하며 엮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시며, 완성된 바구니 사진을 찍어 손자에게 자랑해야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이번 라탄 바구니 만들기 공동체활동은 서외주공 주민 활동가들이 이웃을 살피는 봉사 활동을 더 힘내서 하실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계획되었습니다. 서외주공아파트가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한 주민 활동가들의 여러 활동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은 사회복지사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