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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유난히 더운 2025년 여름, 어르신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by 부안실버복지관 2025. 7. 23.

 

 연일 30도를 웃도는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안실버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꾸러미는 총 3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되었으며, 특히, 노인복지관 연계 사업으로 함께 하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희망꾸러미를 지원함으로써 부안 지역 곳곳의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희망꾸러미'에는 여름이불, 영양제,  썬크림, 식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전달하였습니다. 

 

💬  김00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집에 가만히 있어도 힘들다. 밤에 잠을 잘 때도 너무 더웠는데 시원한 이불을 줘서 잘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여 주셨습니다.

💬 정00님은
"돈 주고 영양제 사 먹을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것까지 챙겨줘서 고맙다. 다 필요한 것들만 들어 있어 좋다"라며 웃으셨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이번 희망꾸러미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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