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부안군 하서면 돌마리이음센터에서 팔룡이나르샤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복달임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팔룡이나르샤마을은 하서면 석상리 8개 마을(구암, 마전, 반암, 석상, 석하, 용와, 운암, 청일)이 속한 단체로 석상리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마을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복달임 행사를 위해 돌마리이음센터 운영위원들은 주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날을 정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장소 청소부터 식탁 설치까지 손님맞이를 위한 다양한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또한, 부녀회는 3일 전부터 음식을 무엇으로 준비할지, 어떤 반찬을 만들지 협의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장을 보았습니다. 이장님들은 아침 일찍부터 곰탕을 끓일 솥을 준비하며 행사 준비를 지원했습니다.
💬 행사를 참여한 부녀회장은 “농사일로 바쁘지만, 부녀회장들이 모여 함께 준비하니 즐거웠고 마을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습니다."
💬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준비하느라 고생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부녀회와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랜만에 이웃 마을 사람들을 만나 반가움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사람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매우 훈훈했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은 노인복지관 연계사업 일환으로 마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팔룡이나르샤마을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하서면 돌마리이음센터' 공간을 활용한 특화 된 마을공동체사업을 기획해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돌마리이음센터 운영위원, 팔룡이나르샤 마을 이장단과 부녀회,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인숙 사회복지사
2025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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