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국악협회가 부안실버복지관을 찾아 멋진 국악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한 여름 더위를 식혀 주었습니다.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 된 이번 공연에는 80여명의 관람객이 복지관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회는 오세웅님이 맡았으며 김성규님이 대금독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김선미님외 6명의 민요와 최영복님외 4명이 준비한 가야금 병창이 이어졌으며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은 관람객이 함께 따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공연으로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피어라문화예술단’이 무대에 올랐는데, 쑥대머리 가사를 모두 외워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김정순님외 9명은 태평가 음악에 맞춰 고운 춤사위를 선보였으며, 최백열님의 구슬픈 ‘군사설움타령’이 듣는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경한, 김성규님은 ‘화초장’ 창극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 큰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흥겨운 우리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신 부안국악협회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 7월 18일
김병희 사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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