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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실습 기록

by 부안실버복지관 2026. 2. 13.

 

예비사회복지사들의 사회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기르기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이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4명의 예비사회복지사가 참여했습니다

 

실습 1주차는 법인과 복지관의 이해, 사회복지사의 윤리와 가치,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소개, 재무회계규칙, 개인정보 중요성과 가치, 직장인의 예절이 진행되었습니다. 

 

실습 2주차는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사업, 단위사업계획 및 평가서 작성의 이해, 장애인식개선교육, 건강증진사업의 이해, 모금교육, 공문서작성의 이해, 노인복지관 연계사업 및 이웃관계안전망사업 이해, 홍보사업, 노년사회화교육사업, 고독사예방사업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2주차에는 작년에 실습에 참여했던 선배사회복지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져 실습 전반에 대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실습 3주차는 실천 현장을 참관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실버주택 층별모임에 참여하여 이웃들간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일상을 들었습니다. 서외주공아파트 주민활동가모임에도 참여하여 홀몸세대 이웃들을 주민활동가들이 어떻게 살피고 있는지 경청했습니다. 또한 단위사업계획과 진행, 평가 과정으로 '설명절행사'로 정하고 준비하는 일로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실습생들은 매일 아침 독서시간을 갖고 미래사회와 사회복지 (2023. 김세진)’를 함께 읽으며 다가올 미래사회 속 사회복지사의 정체성에 관해 나누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사회사업', '기후위기와 사회사업', '인공지능과 사회사업' 이 세 가지 주제를 어떻게 실천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의미있습니다. 

 

210일에는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습을 점검하는 중간평가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생들은 사회복지사로서의 강점과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실습 시작 전 세운 목표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정리하였습니다. 중간평가회에 참석한 슈퍼바이저들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로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회복지현장실습 슈퍼바이저

김병희 사회복지사

2025.2.13

 

부안실버복지관 사회복지현장실습 실습생

비전원격평생교육원 이미영 예비사회복지사

비전원격평생교육원 주동수 예비사회복지사

우석대학교사이버평생교육원 최세빈 예비사회복지사

우석대학교사이버평생교육원 최하얀 예비사회복지사

 


 

이미영 실습생 기록

 

오늘은 부안복지관의 미션과 가치, 재무회계의 기본원칙, 그리고 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의 이해에 대해 학습하며 사회복지관의 전반적인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론과 실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어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 또한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부안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연계된 부안실버복지관에서의 실습이 매우 의미있고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1 30일 실습일지 )

 

실습 이론을 이해하는 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으나, 학습 시간에 수업을 집중해 듣고 필기를 성실히 하였으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보완해 나가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세로 실습에 임했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부족해 실습일지나 보고서 작성 시 한 장의 문서가 여러 장으로 나뉘 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동료 실습생들의 도움을 받고 반복적으로 활용하며 보완해 나가고 있다.  (중간평가서 )

 

 

주동수 실습생 기록

 

독서모임에서 오늘 읽은 내용은 느슨한 모임이 필요하며, 환경도 생각하는 동아리를 조직하여 타인과 단절이 없도록 친구와 이웃을 말들자는 내용이다.  특히, 청년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동체를 만들어주고, 공동체 사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하는 일에 사회복지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계 회복을 위하여 사회복지사의 할 일이 많다고 느꼈으며 막중한 의무감을 가지게 되었다.  (2 4일 실습일지 )

 

사회복지사로서 보완할 점은, 자기 주장이 강했으나 내려놓겠으며한기장의 비전이 인간 존엄섬김평등사회 정의 실현에 기반하고 있다고 판단되는바, 예비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트를 “시혜의 대상”이 아닌 “존엄한 주체”로 바라보고겸손한 태도로 전문적인 원조를 실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중간평가서 )

 

 

최세빈 실습생 기록

 

설 명절 단위사업 계획안을 지난 주에 제출한 후 오늘 피드백을 받았다. 글꼴과 글자크기는 문서 내에서 모두 동일(제목 제외)해야 한다는 것을 피드백 받았다. 그 외에도 사업명, 행사 목적, 세부 목표 등에서 수정사항이 있음을 발견했고, 피드백을 토대로 단위사업 계획안을 수정했다. 글씨크기나 글꼴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피드백을 받고서야 다른 것이 보였다. 앞으로 계획안을 쓸 때 더 꼼꼼히 볼 수 있을 것이다.  (2 9일 실습일지 )

 

‘8~10층 층별모임을 참관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으로 컴퓨터와 이론 사이를 빠져나와 실제로 일하는 현장을 제대로 곁에서 보게 된 날이다. 기존 직장에서는 컴퓨터 앞에만 있었고, 나오더라도 보조하느라 바빠 현장을 여유롭게 살펴보기 어려웠다. 그런데 일하는 것이 아닌 배우러 나온 입장으로, 일에 치이지 않고 여유로이 상황을 살펴볼 수 있었기에 더욱 상황이 와닿았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리고, 프로그램 참여를 권유 및 유도하는 선배 사회복지사의 모습에서 ‘사회복지는 관계로 이루어져있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직접 겪고나니 더더욱 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중간평가서 )

 

 

최하얀 실습생 기록

 

그동안 실습한 내용을 평가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점심시간 이후부터 극도로 긴장되었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여 첫 번째 순서로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려니 큰 긴장감과 떨림을 느꼈다. 전날 저녁부터 발표 내용을 어떻게 전달할지 여러 차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실습생 선생님 앞에서도 실제 발표하듯 연습을 해보았으나 발표를 앞두고 한 분 한 분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며 긴장감은 더욱 커졌다. 울지 않고 침착하게 최소한 본전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하려 했으나 실제 상황에서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발표에 대한 두려움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  (2 10일 실습일지 )

 

가장 유익했던 프로그램은 노인복지관 사업 이해, 실버주택 총별모임 참관, 노년사회교육사업 참관을 통해 노인복지관의 실제 운영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하였다. 실습 내용 중 이론 중심의 교육은 사례나 현장 적용 예시가 함께 제공된다면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중간평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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