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2026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환경지킴이 선배시민봉사단(이하 환경지킴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경지킴이 봉사단으로 만났을때 가장 큰 다짐 중 하나는 "후배들에게 멋진 자연환경을 물려주자!"였습니다. 그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매달 석정로와 부안 관광지를 방문해 플로깅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은 9월에 더욱 특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버려진 페트병을 새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것입니다.
- 버려지는 페트병에 새로운 생명을!
새활용 활동에 앞서 부안환경교육네트워크 김지현 환경강사로부터 재사용, 재활용, 새활용의 차이를 알아보고, 우리가 왜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각자 준비 해 온 페트병에 아이비 식물을 심으며 새로운 화분으로 새활용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버려질 뻔 했던 페트병이 환경지킴이 봉사단의 손길을 통해 멋진 화분으로 변신했습니다.
- 우리가 만든 화분을 후배시민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페트병 화분을 들고 환경지킴이 봉사단은 우리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어린이집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환한 미소로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반겨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습니다.
환경지킴이 봉사단은 직접 만든 페트병 화분을 보여주며 "버려지는 페트병도 이렇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새활용의 의미와 함께, 우리가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이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아이들도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잘 듣고, 앞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새활용을 실천하는 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아이들을 만나고 달라진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의 마음
아이들과의 만남을 마친 뒤,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사실 복지관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어도 집에서는 잘 지키지 못했는데, 아이들을 보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배우는 하루였다."
오늘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도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실천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어르신들은 "곧 있으면 추석인데, 추석 때도 먹을 만큼만 음식을 만들고 일회용품도 쓰지맙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환경지킴이 선배시민봉사단은 우리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더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지킴이 선배시민봉사단의 의미 있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홍문성 사회복지사
2026.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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