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주민회의 이야기 - 두번째 만남(2020년 12월)
지난 달에 이어 우리마을 주민회의(반상회)라는 이름으로 두번째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말 복지관 행사(김장, 장수사진 촬영)에 한주 밀려 만남이 진행되었지만, 어르신 모두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습니다. 지난 마을지킴이(층장) 모임에서 한 분이 "층별 모임만이 아닌 위 아래층이 함께 모이는 주민회의를 했으면 좋겠어요" 하셨고, 더 많은 이웃을 알고 싶다는 의견에, 2, 3층 / 4, 5층 / 6, 7층/ 8, 9, 10층 이렇게 네 그룹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실버주택에서 오며 가며 자주 보는 얼굴이지만, 이렇게 마주앉아 인사를 하니 서로 정겹고 반가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같은 층끼리 모이는 것도 어렵고 친해지기 어려운데 두 층이나 모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라고 이야기..
2021. 2. 15.
부안실버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작합니다.
부안실버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작. 건강체조, 인지놀이 등 12개 강좌 열어 부안실버복지관(관장:박준성)에서는 21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 당초 어르신들 욕구를 반영하여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원예교실, 인지놀이, 핸드벨 등 12개 강좌로 편성하여 개강을 준비중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강화조치로 잠시 주춤하던 터였다. 현재는 방역지침에 맞춰 10~15인의 소규모 인원으로 시작하며, 방역단계 조정에 맞춰 인원 및 강좌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첫 수업으로 진행된 라인댄스에 참여한 김ㅇㅇ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돌아 다니지도 못하고, 집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힘들었다.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어 댄스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것..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