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평생학습 개강식

 

 

  부안실버복지관 2025년 어르신 평생학습 개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총 16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합니다.

 

  어르신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취미여가와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갖고 선배시민의 역량을 키워갑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상호교류하며 여럿이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직원들과 강사들은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부족함 없는 배움이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시설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이용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한국무용’에 많은 어르신들이 도전했습니다. ‘난타’와 ‘하모니카’는 신청자가 몰려 대기자가 많아져 복지관은 공간 활용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 ‘훌라댄스’, ‘라인댄스’는 여성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여전히 높습니다. ‘매트체조’, ‘건강체조’, ‘생활체조’는 신나는 음악소리 못지않게 활력이 넘칩니다. ‘숟가락 난타’와 ‘노래교실’ 참여 어르신은 박자를 맞추는데 집중합니다 . 수세미를 떠서 전체 어르신들게 선물했던 ‘공예’반에서는 어떤 멋진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뒤돌아서면 까먹는다고 어려워 하셨던 ‘스마트폰’, ‘한글’반도 학구열이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안실버복지관은 평생학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보람있는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병희 사회복지사
2025년 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