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로운 사람이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
부안실버복지관이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외로운 사람이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연결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공중보건당국 보고서에서 '외로움은 하루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를 참고해 기획됐습니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차원의 관심과 돌봄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 이웃을 먼저 살피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
복지관은 ‘마음이 쓰이고 걱정되는 이웃을 소개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각 마을에 배포하며 캠페인을 알렸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내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참여 마을인 서외주공아파트 이화마을에서는 관리사무소, 이장, 주민활동가들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화마을 김홍식 이장은 “평소 마음이 쓰이는 주민들이 있었지만 자주 찾아뵐 계기가 부족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더 자주 살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 함께 식사하거나 모임에 초청하는 등 자연스러운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 늘어나는 1인 가구, 더 중요해진 이웃의 역할
홍문성 사회복지사는 이번 캠페인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 사회 변화와 연결해 설명했습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부안군의 세대당 인구는 1.73명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뚜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의 관심”이라며, “주민들이 서로를 자연스럽게 살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는 따뜻한 움직임
부안실버복지관은 이화마을뿐만 아니라 주공1차아파트, 동영아파트 등에서도 동일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마을로 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홍문성 사회복지사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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