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은 지난 7월 13일과 20일, 부안댐 주변지역 유동·중계·묵정 등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며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했습니다. 또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자신 있게 활용하며 더욱 편리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수준에 맞춘 1:1 맞춤형 교육이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경험과 익숙한 정도가 모두 다른 만큼 같은 내용을 일괄적으로 배우기보다, 각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은 문자메시지 작성, 카카오톡 확인 및 대화방 정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은행 앱 활용, AI를 활용한 사진 편집 및 공유까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었습니다. 강사가 곁에서 차근차근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따라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 덕분에,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 스마트폰이 점차 익숙하고 편리한 생활의 동반자로 다가가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핸드폰을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해서 교육이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1:1로 제 수준에 맞게 알려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배운 내용 활용하였더니 팩스를 받기 위해 면사무소까지 가지 않아도 되어 시간도 아끼게 됐어요."라며 만족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동네 이웃들이 예쁜 사진이나 글귀를 단체방이나 개인톡으로 보내주는 것이 늘 부러웠는데, 이번에 직접 배워서 저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아요."라며 환한 웃음으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디지털기기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속도와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다르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배우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스마트폰 기능을 익히는 시간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디지털 세상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배우는 작은 시작이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 부안실버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응원하며, 변화하는 일상에 자신 있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이인숙 사회복지사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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