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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복지관풍경531

[협약] 부안군노인요양병원 부안실버복지관은 부안군노인요양병원과 12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사업을 상호 협동하여 추진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양 기관은 치매 안심요양병원 공공사업 지원과 치매 환자를 효율적으로 등록 관리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 11. 12.
바리스타반 전원 자격증 취득 부안실버복지관 바리스타반 회원 7명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지난 2월 취미반으로 시작 된 회원들은 좋아하는 커피를 더욱 맛있게 마시기 위해 바리스타 수업에 참여했으나 배울수록 욕심이 생겨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장순자 회원은 “줄포에서 오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수업 시간에 집중하려고 애썼다. 라떼아트가 되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함께 배운 회원들의 격려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고령이신 김형숙 회원은 “내 나이 일흔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앞으로 자격증을 활용해서 일을 하고 싶고, 젊은 사람들이 다니는 카페에 가면 괜히 주눅 드는데, 노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카페가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습.. 2024. 11. 11.
이웃관계안전망 거점지역 서외주공아파트 팔순 잔치 진행 서외주공아파트 팔순 잔치, 따뜻한 이웃의 마음이 모인 특별한 시간 지난 11월 2일, 부안서외주공아파트 1,2마을 & 부안서외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한 이웃관계안전망사업 거점지역 서외주공아파트에서 열린 팔순 잔치는 어르신들의 삶을 축하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잔치였습니다. 이번 잔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 관계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내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따뜻한 기억을 선물한 시간이었습니다.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은 80세에서 82세 사이로, 모두 나이가 든 만큼 오랜 삶의 경험과 지혜를 지니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 특별한 자리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많은 이웃들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 2024. 11. 6.
2024년 '추석 명절 쌀 나눔'_ 신한은행,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 신한은행,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29명의 어르신들에게 햅쌀을 전달하였습니다.    쌀을 전달받은 이00님은 "고맙다"라고만 하셨지만, 치매와 신체장애가 있는 이00님을 도와드리고 있는 요양보호사가 "평소 식사량이 많아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나오는 쌀이 항상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 어르신의 마음을 대신 전하여 주었습니다. 유00님은 "햅쌀을 살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맛 좋은 밥을 먹게 해주어 고맙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부안실버복지관에서 전달한 햅쌀 하나가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024. 11. 01. 2024. 11. 1.
2024년 사진반 어르신 현장학습_광주 비엔날레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르신 사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반 활동 어르신들과 지난 10월 29일에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은 광주도 오랜만에 왔지만, 비엔날레 전시장은 처음 와본다고 이야기하시며 출발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습니다. 당일 비엔날레에서는 판소리 전시가 진행 중이였습니다. 전시장도 넓고, 작품도 다양해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시장에 있는 작품을 다 둘러본 후 전시장 뒤에 있는 시립미술관도 함께 관람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처음 보는 전시품에 신기해 하셨고,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이렇게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광.. 2024. 10. 31.
명랑운동회에서 영국 신사로 변신한 어르신들 제16회 명랑운동회 가장행렬 주제는 ‘올림픽에 참가한 나라’입니다. 실버복지관은 ‘영국’으로 정했는데, 어르신들은 영국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모두 입을 모아 ‘멋쟁이’라고 말하십니다. 어르신들과 명랑운동회 퍼레이드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이야기 했습니다.  “예전부터 말끔한 사람들을 보면 영국 신사 같다고들 했어”“양복 입고, 모자 쓰고 그렇게 분장합시다”   명랑운동회를 준비하며, 10년 만에 양복을 꺼내 입은 분,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분, 새 옷을 구입한 분, 이웃 남자 어르신에게 양복을 빌린 분 등 다양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은 분주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서로 빌려온 옷을 미리 입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영국은 멋쟁이 신사의 나라입니다. .. 2024. 10. 28.
노인인식개선캠페인 진행_부안군문화재단 주관 무경계 페스티벌 부스 참여 지난 10월 19일 토요일,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무경계 페스티벌에서 부안실버복지관이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이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이라는 점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아이들은 노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어떻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손자녀와 함께 온 어르신, 자녀와 부모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얼굴을 그리는 아이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머그컵을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한 컵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금방 소진되었으며, 이후에도 페스티벌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 2024. 10. 21.
'동고동락, 다시 봄' 주민활동가 정읍시노인복지관 선진지 견학 지난 17일 봉덕공공실버주택과 두 곳의 거점지역(봉덕주공아파트, 서외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이 함께 정읍시노인복지관으로 선진지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정읍시노인복지관에서는 김경주 부장님이 복지관을 소개해 주셨고, 이어서 최자현 선생님이 주민 활동가들과 유사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파랑새봉사단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파랑새봉사단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 정보, 안전교육, 문화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 OO 활동가는 "친절하게 맞아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고맙다"라고 말했고, 이 OO 활동가는 "우리의 활동과 비교하면서 비슷한 점도 발견하고 배울 점도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진지 방문 후에는 정읍사 .. 2024. 10. 21.
이웃과 함께 하는 2024년 세번째 생신잔치 2024년 세번째 생신잔치가 지난 9월27일 부안실버복지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7~9월 생신인 어르신들을 모신 자리라 대부분의 어르신들의 생신이 지났지만, 21명이 참여하여 축하받고 축하하는 즐거운 생신잔치를 하였습니다.  노래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춘임 어르신의 축하공연에 참석한 어르신들도 앞으로 나와 함께 노래도 부르며 춤도 추면서 잔치 분위기를 북돋워 주었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는 생신잔치는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을 즐겁고 따뜻함으로 가득찬 어르신들의 잔치로 자리잡았습니다. 11월에 있을 2024년 마지막 생신잔치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2024. 10. 10.   * 생신잔치는 2024년 전북공동모금회 신청 '동고동락, 다시 봄' 사업의 하나로 홀몸 어르신들의 .. 202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