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부안 지역사회 캠페인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이 지난 9월23일 부안사회복지박람회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웰다잉 교육 참여자들이 서포터즈로 활약한 이번 캠페인은 부안지역 주민들의 웰다잉에 대한 인식 정도와 웰다잉의 필요성을 알려, 웰다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웰다잉 교육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설문에 응해 준 주민들을 위해 웰다잉 내용이 문구로 새겨진 다회용 컵과 설문을 위한 스티커 부착판을 웰다잉 서포터즈가 모여 함께 제작하며,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지역주민이 104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의 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죽음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웰다잉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지는 않았으나, 웰다잉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는 답변이 많이 나와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지역 주민들의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준비한 웰다잉 서포터즈도 웰다잉 교육을 받기 전에는 웰다잉에 대한 이해가 많이 낮았다 하며, 본인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합니다.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서포터즈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2025. 09. 26.

최문희 사회복지사

 

*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사업인 '2025년 웰다잉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교육 체계화사업'으로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