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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519

🌱 함께해서 더 따뜻한, 선배시민 '마을지킴이' 봉사단의 나눔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공동체 활동이 지난 24~25일에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 마을지킴이봉사단이 모여 이웃살핌 활동으로 사용할 어성초 비누를 함께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약 3년 동안 비누를 만든 경험이 있는 봉사단원들은 만드는 방법을 인쇄한 종이를 보면서 서로 상의하고, 잊어버린 것은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질문도 하면서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공동체 활동은 마을지킴이봉사단 모두가 봉사를 위한 물품을 만든다는 뿌듯함과 동료와 함께 즐겁게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누를 여러 번 만들었지만 도움없이 우리 힘으로 만든 것은 처음이다. 살핌 이웃에게 전달할 비누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내가 살피는 분이 .. 2025. 4. 29.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어르신의 웃음이 피어납니다!" 부안실버복지관은 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복지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18개 마을에서는 실버체조와 운동처방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부안군문화재단과 연계하여 다듬이난타를 배우고 계십니다. 특히, 다듬이 난타를 배운 마을 어르신들은 벌써 3년째 참여 중이며, 올해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부안마실축제’ 폐막식에 초청되어, 축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금 어르신들은 설렘과 열정을 담아 공연 연습에 한창입니다. 🎶 어르신들의 따뜻한 말씀을 들어보면,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습니다. “농사일로 바빠지기 .. 2025. 4. 24.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4월 23일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한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찾아오는 심리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복지관을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30여 명의 어르신이 검사와 상담을 받았습니다. 부안군 노인인구 비율이 2024년 12월 기준 38%가 넘고 홀몸노인 세대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노인 우울감을 조기 발견하는 일의 중요성과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검사와 상담에 참여한 이00님은 "요즘들어 노래를 듣거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고, 기분도 많이 가라앉는다. 스트레스도 많은 것 같았지만 어떻게 할 지 몰랐다. 검사와 상담을 권유받아 그냥 받았는데, 내 문제를 말하고 나니 속.. 2025. 4. 23.
어르신 인식개선 사진전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이 부안실버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전시된 사진에는 어르신과 아이들 함께 활동하는 모습, 배움의 기쁨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취미여가활동에 집중하는 모습 등 밝고 건강한 어르신들의 일상이 담겨있습니다. 사진속 모습처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부안실버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울러,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날을 기념하여 '시간의 얼굴, 변하지 않는 가치' 라는 주제로 노인인권사진 공모전이 열립니다. '일상생활 속 행복한 노년의 모습,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 사회에 기여하는 어르신의 모습' 등.. 2025. 4. 23.
2025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노인 학대 예방 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0일(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25년 들어 노인 학대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과거에는 도시권역에 집중되어 있던 신고가 부안, 김제, 고창 등 농촌 지역에서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께서 “우리 주변에는 그런 일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반응하셨지만, 교육을 들으며 “저런 행동도 학대가 될 수 있구나”, “시골에서는 학대를 당해도 학대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구나”라는 인식을 갖게 되셨습니다. 교육 주제가 다소 무거운 만큼.. 2025. 4. 10.
2025년 2차 어르신 사진 동아리 활동 부안실버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사진 작가님들과 3월 촬영 어디로 갈지 정하면서 "곧 봄이니까 꽃 사진을 찍자!"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봄에 피는 꽃에 대해 이야기 하다 이번 사진 주제를 수선화로 정했습니다.  바람은 좀 차지만 봄볕이 따뜻한 3월 마지막 날 어르신들과 변산면으로 향했습니다.   변산면 조용한 마을 한 주택 정원에 수선화가 만개한 것을 발견하고 바로 스마트폰을 들었습니다. 멋지게 가꿔진 정원에 피어난 수선화를 촬영하며 어르신들은 우리가 복지관에서 제일 먼저 봄을 만났다며 좋아하셨습니다.  건강악화로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쾌유하길 바라며, 촬영한 수선화 사진을 보내드렸습니다. 어르신들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4월은 다양한 꽃을 찍자고 약속했습니다. 홍문성 사회복지사20.. 2025. 4. 4.
걷기동아리, 첫 야외 활동 건강생활지원사업 일환으로 3월부터 진행된 어르신 걷기동아리가 꽃샘추위로 실내운동만 하다 올해 첫 야외 걷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버복지관에서 물의거리 꼬리분수까지 왕복 약 2키로를 걷는 데  봄 꽃들을 구경하고 함께 걷는 이웃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일주일 사이 산수유, 목련꽃이 활짝 피고 꽃잔듸도 한두송이씩 피어오르는 모습을 보며 어르신들은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낍니다.  걷기동아리는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합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실버카에 의존해 걷지만 걷기 어렵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더 굳는다며 힘을 냅니다.  '혼자 걸으면 걷다 쉬다를 반복하는데 여럿이 함께 걸으면 의지도 되고 속도를 맞춰 걸으니까 운동도 되는 것 같아 좋아.''오늘 밖으로 나가 걷는다고 해서 .. 2025. 3. 26.
2025년 선배시민 '마을지킴이봉사단' 봉사활동 시작 2025년 선배시민 '마을지킴이봉사단'이 지난 3월24일  이웃살핌을 위한 봉사물품 제작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마을지킴이 봉사단원들은 사전교육(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받고, 3월부터 매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이웃을 살피는 이웃살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후원받은 대용량 세제를 재활용 페트병에 소량으로 담아 어르신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봉사물품을 제작하였습니다. 마을지킴이 봉사단원들은 살핌 이웃을 방문하여 세제도 전달하고 말벗도 되어 드리며 이웃간의 정을 나눴습니다.   돌봄의 주체가 되어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을 세우는 마을지킴이봉사단들의 이웃살핌 봉사활동에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최문희 사회복지사2025. 03. 25.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