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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449

'우리 집에 놀러 와!' #4 네번째 이야기 만날수록 정이 깊어 가는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의 5월 층별 그룹활동 '우리 집에 놀러 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4층 식물에 둘러싸여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다  바람이 많이 부는 늦봄, 푸른 식물이 가득한 카페에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실버주택으로 이사 오기 전에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하다 보니 젊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에서 살다 시댁으로 내려와 시부모님 모시며 고생한 이야기, 서울 청량리역 앞에서 포장마차를 하며 아이들 키운 이야기, 놀기를 좋아해 단체로 관광 다니며 관광버스 춤도 추고, 콜라텍에서 춤도 춘 이야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옛날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를 조금 더 알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층별 그룹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던 어르신들도 어색함 없이 함께.. 2024. 6. 11.
2024년 6월 '사진교실' 야외 출사 사진 부안실버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진 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6월 야외 수업은 부안 고마제로 다녀왔습니다! 날이 맑아 예쁜 하늘과 구름을 마음껏 촬영할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는 여름에 접어들었지만, 야외수업 하는 날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어르신들은 힘든 내색없이 이곳 저곳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멋진 작품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홍문성 사회복지사2024. 06. 04. 2024. 6. 4.
부안실버복지관, 이용 어르신 나들이 진행 부안실버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5월 28일 2024년 '유(You)랑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총8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천안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겨레의 집을 시작으로 전시관과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을 둘러본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수탈당한 쌀과 놋그릇 전시품을 보며  "옛날에는 진짜로 저렇게 많이 뺏어갔었어"라고 회상하였고,  "독립기념관은 20여년 전에 방문하고 처음 와보는데, 정말 많이 바뀌였다. 거의 천지개벽한 수준이다."라며 독립기념관이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에 놀라워 하셨습니.. 2024. 5. 28.
부안서외주공아파트, 주민활동가들의 봄 소풍 서외주공아파트 주민활동가들과 함께 지난 23일 매창공원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시원한 그늘 아래서 주민활동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투호 놀이, 신발 멀리 던지기, 물병 세우기 같은 게임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실수하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마친 후에는 간식을 나누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의 소풍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활동가들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주민 활동가들은 건강한 이웃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모임의 초기 단계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첫 모임을.. 2024. 5. 27.
고객의 소리: 급식소 점심이용시간 에어컨 가동 요청 VOC수신 매체 □ 소망함 □ 홈페이지 □ 전화 □ 메일 ■ 개별면담   □ 기타 □카카오톡 VOC내 용급식소 점심이용시간 에어컨 가동 요청(정*수어르신)접수일2024.05.22.처리일 / 2024.05.23.VOC회신 결과담당부서 / 담당자운영지원과 / 송지수* 의견-급식소 이용자 정*수 어르신께서 식사중 너무덥다고 에어컨 가동요청 하심. 오늘 외부 날씨가 많이 더워 점심 먹을때 땀흘리며 식사 하였다고 하심. 영양사 선생님과 사무실에 의견주심. * 답변 -기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도(정부 권장 온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개별적 성향으로 냉난방에 대한 온도차이를 보이고 있어, 일부 어르신들의 의견만을 반영하여 냉난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급식소 및 프로그램실 온도계를 설치하여 실내온도.. 2024. 5. 23.
2024년 스승의 날 기념 '꽃보다 선생님, 늘 꽃길만 걸으세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정말 따뜻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어요. 이 특별한 날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강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5월 15일을 중심으로 한 일주일 동안, 부안실버복지관은 스승의 날 감사 주간을 지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각 반에서는 강사님들께 꽃을 전달하고, 강사님들의 가르침과 이끔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바리스타 교실 어르신들께서는 강사님을 위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 순간, 어르신들의 웃음과 감동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강사님들께 남은 '2024년도를 잘 부탁한다'며.. 2024. 5. 21.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의 비누 만들기 봉덕주공아파트 주민 활동가들과 함께 5월 17일 천연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주민 활동가 모임 때 종종 이야기해 주셨던 비누 만들기라 더 즐거워하셨습니다.   감초 가루, 어성초 가루, 레몬그라스 오일, 티트리 오일을 넣어 천연 비누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를 계량하고, 비누 베이스가 녹는 동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달 동안 입원하고 오신 주민 활동가에게 몸은 괜찮은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며칠 동안 얼굴을 못 봤는데 어디를 다녀왔냐며 물어보기도 하셨습니다.   "내가 살피는 사람한테 비누 전해주면서 얼굴 한 번 더 봐야겠어."  "달마다 이렇게 모여 자주 얼굴을 보니 좋아."   다음 달 활동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여쭤보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으니 어떤 활동을 하든 좋다고 이야기하시는 주.. 2024. 5. 20.
2024년 5월 '사진 교실' 야외 출사 사진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진 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사진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카메라 기능, 구도 등 사진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웁니다. 배운 내용을 실습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야외출사를 진행하는데, 첫번째 출사지로 개암사에 다녀왔습니다. 청명한 날씨 속 꽃과 나무, 울긋불긋 연등이 어우러진 개암사의 멋진 5월 풍경을 감상하세요~ 앞으로도 어르신의 작품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홍문성 사회복지사2024. 05. 13.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