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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마당480

부안실버복지관, ‘존엄한 죽음과 아름다운 노년’ 웰다잉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자아성찰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함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웰다잉을 이해하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던 손주완 교수님(고려대학교 죽음교육연구센터),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 준 이춘섭 회장님(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강의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입을 모아 말씀하십니다.   '사진으로 쓰는 자서전',   '반려식물 심기', '버킷리스트 작성', '나에게 쓰는 감사편지'   과거의 사진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힘들었던 마음을 반려식물을 심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현재와 미래의 .. 2024. 8. 22.
2024년 선배시민 마을지킴이봉사단 필수교육 2024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선배시민봉사단은 지난 8월13일, '왜 선배시민인가!'를 주제로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이미영 사무국장의 강의를 통해 필수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시민의 정의와 선배시민의 역할이 주요 내용이었으며, 교육 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김한옥 단장은 "건강을 잘 유지하여 선배시민 봉사단으로 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라고 하였고, 김정원 단원은 "선배시민 봉사단으로 활동하는 것에 감사하다. 지금 하고 있는 플로깅 활동 뿐 아니라 노인의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주장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바꾸고 스스로 돌봄의 주체로 나서고 있는 부안.. 2024. 8. 19.
'모두배움터 학습 버스' 공예 프로그램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부안군청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모두배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7일, 첫 회기가 열리며 모두배움터 학습 버스가 거점 1지역(주공 1차)에 도착하여 어르신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첫 프로그램으로는 보석함 만들기가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작은 보석함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재미와 의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8월 14일에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했던 거점 1지역 어르신들과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이 모여 원목공예 다과 트레이.. 2024. 8. 14.
2024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생활금융 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생활금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8월 2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예금보험공사가 함께 했습니다.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예금피해 사례, 범죄 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가 설명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예금 피해 사례 시 대처방법 등을 서로 이야기 나누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이상한 전화도 많이 오고, 뉴스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를 조심하라고 나올 때마다 걱정이다.", "복지관에서 사기 당하지 말라고 교육을 많이 해줘서 좋다." 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어르신을 위해 즐겁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준 예금보험공사와 오권태 강사님께 감사드립니.. 2024. 8. 13.
실버주택 노인집단 미술상담 프로그램 '고마운 이웃사촌'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과 '고마운 이웃사촌'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 노인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층별 그룹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김윤희 전문상담사와 함께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와 고마운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케이크에 얼굴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함께 살았지만 이웃과의 관계가 마냥 좋을 수는 없습니다. 층별 그룹 활동을 같이 하며 얼굴을 맞대지만, 마음속에 서운함도 있고 작은 오해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미술상담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이웃의 이야기에 웃고,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도 흘렸습니다. 항상 툴툴거리던 이웃의 고맙다는 말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나에게 .. 2024. 8. 12.
'우리 집에 놀러 와!' #5 다섯번째 이야기 만날수록 정이 깊어 가는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의 6월, 7월 층별 그룹활동 '우리 집에 놀러 와!'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2~4층 즐거운 모임을 위한 '규칙'을 정하다. 바람이 살살 부는 6월, 복지관 마당 모정에서 수박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소소한 대화를 나누다 어느 순간 말이 거칠어지고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한 어르신이 좋은 자리이니 좋은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잠잠해 졌고, 즐거운 모임을 위해 우리끼리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생각해 다음 모임 때 이야기 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더운 7월, 한참 수다를 떨다 모임의 규칙에 대해 이야기 이야기 하였습니다. 1. 좋은 얘기만 하자2. 모임 요일을 정하자(둘째주 금요일 2시)  3. 인사를 잘 하자4. 빠지지 말고 잘 나오자모두 사랑.. 2024. 8. 12.
노인복지관 연계사업_석신마을 정서지원 프로그램 지난 7월 31일과 8월 7일, 노인복지관 연계프로그램사업으로 석신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양말목 공예와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공예 활동 중에는 어르신들이 들려주시는 소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90세에 가까운 김 OO 어르신은 석신마을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으시다고 하셨고, 20살에 시집와 남편과 70년을 함께 지내신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또 박 OO 어르신은 막내 아들이 집에 오면 궁금한 것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신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석신마을 어르신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신지 살피기 위.. 2024. 8. 8.
2024년 어르신 권익증진 교육_2차 인권교육 진행 부안실버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고자, 2차 어르신 인권교육을 지난 7월 26일에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차별과 혐오' 입니다.  어르신들은 차별과 혐오의 개념을 설명 들은 후, 어떤 상황에서 차별이라고 느꼈는지, 내가 다른 사람을 차별하지는 않았는지 등 어르신들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별과 혐오'와 관련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등 영상매체가 활용 되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교육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차별하지 않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실버주택, 실버복지관 나아가서는 부안군 지역사회가 차별없는 건강한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어르신 권리와 인권향상을 위한 항상 노력하는 .. 2024. 7. 29.